테니스 꼰대1 테니스 꼰대가 MZ라고??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가장 기다려지는 스포츠 이벤트가 있다. 올해도 조코비치가 테니스 황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아니면 메드베데프, 알카라즈, 루블레프와 같은 도전자들이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지에 대한 기대는 나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가 테니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약 15년 전이다. 운동신경만큼은 스스로 꽤 뛰어나다고 자부했지만, 테니스라는 종목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지금은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상위 수준에 속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처음 테니스를 배울 때는 반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게임 한 판 하지 못하고, 실력이 비슷한 친구와 간단한 랠리 연습만 하던 시간이 떠오른다. ✅ 새로운 테니스 생계계의 바람 초보 시절부터 시작한 나의 테니스는 어느덧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2025. 5. 31. 이전 1 다음